산별연맹·지역본부 소식
상주미화원들, 민간위탁 저지를 위한 <성탄파업>에 나선다.
- 24일까지 해결 안될 시 25일부터 파업
지난 2월부터 상주시와 민간위탁 반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단체교섭을 벌여온 경북일반노조 상주미화 현장위원회가 12월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우리가 성탄파업에 나서게 된 이유는 상주시장이 민간위탁시 노사합의하겠다는 약속을 뒤집었을 뿐 아니라 최근에 와서는 민간위탁을 추진할 의도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또한 입으로는 “해고는 않는다”면서도 단체협약에 해고사유를 명시하자는 노조의 요구를 묵살하며 <묻지마 해고>를 고집하는 등 앞뒤 다른 행동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상주시 환경미화원들은 참을만큼 참았다. 시가 세 차례나 합의사항을 번복했음에도 시민의 불편을 생각해 파업만은 자제해왔다. 그러나 미화원들의 이런 노력과 인내를 상주시는 역이용하며 시간끌기로 일관했다. 9월 8일부터 문화회관 앞에 천막농성을 벌이며 시의 책임있는 태도를 기다렸으나 시는 교섭의지도,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도 전무하다. 오히려 상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안내로 문화회관 앞에 차린 천막조차 ‘사용허가를 얻지 않은’ 불법행위라며 강제철거를 예고했다.
상주시는 거듭된 약속위반으로 신의를 깨는 등 거짓행정의 표본이며, 시장의 합의번복에 이어 담당국장과 해당 공무원 모두 수수방관과 보신주의로 일관하는 무소신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 환경미화원들은 이런 상주시의 몰상식한 행정편의주의와 일방주의를 바로잡고 민간위탁의 폐해를 막아내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 파업에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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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성탄파업>까지의 주요 일정
▶ 12/18(금) 가두행진 - 16:30 상주시청 출발 - 중앙네거리 - 시청 ▶ 12/19(토) 사랑의 연탄나르기(2차) - 08:30 신봉동성당 ▶ 12/22(화) 가두행진 - 16:30 상주시청 출발 - 중앙네거리 - 시청 ▶ 12/23(수)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진숙지도위원 특강 - 17:00 농업인회관 ▶ 12/24(목) 거리공연 - 17:00 중앙네거리 ▶ 12/25(금) 상주곶감, 한우축제장 선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