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연맹·지역본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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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매서운 추위만큼이나 노동자의 총투쟁 또한 뜨겁게 몰아치고 있다.
민주노총의 1만 상경 투쟁에 이어 노동기본권 쟁취와 민주노조 사수! 한나라당 심판과 이명박 정권 퇴진을 위한 각 지역별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부산본부는 21일 09-17차 산별대표자(15차 투본) 회의결정에 따라 22일부터 부산역광장을 거점으로 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에 앞서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천국, 복지예산 축소, 노동자 서민은 벼랑 끝, 민주노조 말살, 이명박 정권에 맞서 노동자 서민행복을 총파업으로 지킬 것"임을 선포했다.
헌법이 보장한 노동자의 권리가 휴지조각으로 전락했다고 밝힌 뒤 "정당한 파업권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불법이 되고, 노동자의 자주적 단결의 상징인 조합사무실은 공권력의 막무가내 압수수색으로 유린당하고, 정부와 사측의 일방적 단협해지 공세 폭주 등 노동자를 완전한 무권리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의 노조말살정책이 "복수노조 유예, 노조전임자 임금지급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노조법 개악에 맞춰져"있으며,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복수노조를 끝내 사문화시키고 노조를 말살하겠다는 반노조법을 강행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정권의 노조법 개악 시도는 전체 노동자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규정하고, MB정권의 반노동정책에 맞서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기본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총단결! 총력투쟁! 총파업투쟁"으로 궐기할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이번 투쟁은 민주노총만의 투쟁이 아니라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이 땅 1600만 전체 노동자의 요구, 전체 민중의 생존을 지키는 승리하는 총력투쟁이 될것임을 확신했다.
22일부터 시작된 부산역 천막농성은 연휴를 포함하여 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금속노조부양지부를 시작으로 부산본부 임원과 산하 각 연맹 지역본부별로 담당요일을 정하여 아침집회, 총력투쟁에 대한 조직별 토론과 회의, 부산역광장 일대 중식선전전, 한나라당 부산시당 규탄투쟁, 퇴근선전전, 하루활동 평가 등으로 농성장은 운영된다. 다음날 아침9시에 담당조직이 교체되어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지난주 1박2일 1만 상경투쟁에 350여명이 참가한 것을 비롯 18일 한나라당 등 15곳의 부산지역구 국회의원사무실앞에서 규탄 1인시위를 동시다발로 전개하고, 인근 지하철역에서 퇴근선전전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명박정권의 민주노조 말살과 반민생정책을 알려냈다. 또한 이명박 당선2년째인 12월 19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전국민중대회가 개최됐다. 부산본부도 오후2시30분 시청광장에서 결의대회를 힘있게 진행하고, 뒤이어 개최된 부산민중대회에 참가, 서면까지 행진하면서 "민주노조 사수와 MB정권퇴진"의 목소리를 높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