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토론방
한미 당국이 여러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한반도 연안에서 ‘불굴의 의지’란 이름의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 훈련에는 핵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와 핵잠수함, 최첨단 전투기인 F-22 등 대규모 무력이 참가한다. 명실 공히 수 십 년 만의 최대 전쟁훈련인 셈이다.
이번 전쟁훈련을 두고 북한은 “필요한 임의의 시기에 핵억제력에 기초한 우리 식의 보복성전을 개시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발발했고 전군, 전민에 비상경계태세를 지시했다고 한다. 중국 역시 전쟁훈련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실탄사격 훈련까지 한 상태다.
이처럼 한미연합 전쟁훈련으로 인해 한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험도가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다. 유엔 안보리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외교전에서 패배한 미국과 이명박 정부는 결국 무력 시위를 통해 긴장을 높이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이는 북한과 중국의 대응을 불러오며 악순환에 빠질 것이다. 벌써부터 ‘신냉전시대’의 도래를 경고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경제위기로 실추된 국가 권위를 세우기 위해 한반도에서 전쟁 위기를 끊임없이 조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도 지방선거 패배와 권력 위기를 무마하기 위해 전쟁 위기를 활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위기 조장이 언제든지 실제 전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쟁은 우리 민족 공멸을 부르고 나아가 전 세계에 대 재앙을 초래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만은 막아야 한다.
한미 당국은 전쟁을 부르는 한반도 전쟁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전쟁훈련 중단하고 국제조사단 구성하여 천안함 진상규명을 위한 재조사에 착수하라!
대화 통한 한반도 평화 강조한 안보리 의장성명 역행하는 한미연합 전쟁훈련 중단하라!
전쟁위기 종식시킬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하라!
2010년 7월 26일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