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실-기획실 신설, 사무차장 '사무부총장' 체제로 승격

민주노총 6기 김영훈 체제의 첫 출발을 알리는 중앙 사무총국 인사가 단행됐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22일 오전10시 사무총국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존 사무차장 체제를 ‘사무부총장’ 체제로 승격시키고, 총무실과 기획실을 신설하여 민주노총 재정 관리와 책임있는 사업 집행을 골자로 한 중앙 조직 인사개편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외부에서 ‘전문가급’으로 새로 영입하는 부서 책임자 자리로는 조직, 총무, 홍보실로 국한해 결정했고 이미 내정된 조직실장 외 연간 100억 원에 육박하는 재정을 담당할 총무실은 내부 파견자로, 전략홍보라는 차원의 선전사업에 역점을 둘 홍보실은 신규 채용으로 조만간(3/5일 이전)에 충원키로 했다.  

정책실, 미조직비정규실, 교육원, 정책연구원 책임자 자리는 기존 실장등으로 유임시켰고 대협실과 고용안정센터는 부분적인 이동을 통해 보완했고 부서별 국, 부장급 등은 기존 부서체계 내에서 대체로 유임했다. 문화국은 기존 홍보실에서 집회와 조직문화사업 등의 기획에 역점을 둬 기획실로 옮겼다.  

강승철 사무총장은 “이번 인사개편은 시기적으로 길게 끌 수 없어 큰 변화보다는 현 상황 차원에서 ‘52% 인사’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연착륙 차원의 조치”라면서 “1년 후 내년에 가서는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대폭 변화시키는 인사개편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개편된 총국성원의 직책과 이름을 일일이 호명해 책임을 부여한 김영훈 위원장은 “1층 회의실과 홍보실, 2층 기자실 등 사무실 환경을 리모델링해 근무여건을 보장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여성휴게실, 흡연실, 숙소 등 시설 마련과 보완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인사개편 주요내용

부서

직책

성명

TO

내용

비고

총국

부총장

이수봉

58

신설

전 홍보미디어실장

총무실

실장

 

7

신설

신규파견 예정

기획실

실장

김성란

3

신설

전 기획국장

조직실

실장

이양수

6

교체

기아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전분회장

정책실

실장

김태현

9

유임

 

홍보실

실장

 

9

교체

신규채용 예정(대변인 겸임)

미조직비정규실

실장

이승철

5

유임

 

대외협력실

실장

양태조

4

교체

전 조직실장

교육원

원장

박혜경

4

유임

 

정책연구원

부원장

김미정

2

유임

 

법률원

원장

권두섭

1

대체

 

고용안정센터

소장

기형로

1

대체

전 대외협력실장

강상철기자/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