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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13곳서 5.1 노동절 대회

작성일 2009.0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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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국 13곳서 5.1. 노동절 대회

수도권 범국민대회는 15시 여의도 문화마당서 열려
노동자․학생․시민 5만여명 운집, ‘사회연대 선언’ 발표


세계노동절을 맞아 열리는 노동절 집회가 5월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곳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됩니다. 서울에서는 민주노총 등 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촛불정신 계승,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가 열립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참가하는 수도권 대회에는 노동자와 시민 5만여명이 운집할 예정이며, ‘민주노총 사회연대 선언’과 ‘범국민 10대 요구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노동절 범국민대회는 1,2부로 나눠 개최되며, 1부는 민주노총 주관으로, 2부는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각계각층의 동영상 인사말,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인사말 등과 함께 민주노총의 ‘사회연대 선언’이 발표됩니다.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인 ‘사회연대 선언’에는 △한국사회 경제위기 원인과 문제점 △민주노총 활동에 대한 반성과 평가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방향과 비젼 △사회연대헌장 제정운동 제안 등이 담깁니다. 민주노총은 사회연대선언을 통해 “경제공황은 다름 아닌 자본주의와 시장주의의 파국이며, 이 과정에 모든 책임이 노동자와 서민에게 돌아오고 있음”을 지적하고 “노동자, 시민, 사회운동의 사회연대 요구를 바탕으로 공동의 사회연대 헌장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대중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이어 “노동자․농민․학생․서민, 온 국민의 힘을 사회연대 깃발로 높이 세워낼 것”을 제창하고 “만일 정부가 이렇게 만들어진 전민중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력한 사회연대 총파업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을 경고합니다.

2부에서는 용산학살 유가족 편지글 낭독과 네티즌 발언,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범국민행동 선포 및 10대 요구안 발표’가 진행됩니다. 10대 요구안에는 △최저임금 및 최저생계비 현실화 △실업안정망․사회안정망 구축 △고용안정 보장 △한미FTA 비준 중단 등 농업회생정책 시행 △반값 등록금 실현 △MB악법 즉각 폐기 △용산참사 해결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 △남북대화와 협력방안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사회연대헌장 제정운동’ 등 사회연대 투쟁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6월 MB악법 저지투쟁과 6.10. 반MB 국민촛불투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5월1일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해 한국진보연대, 민생민주국민회의 준비위원회, 자본의 위기에 맞서 싸우는 공동투쟁본부,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생민주청년회의, 촛불시민연석회의,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사회주의노동자정당준비위원회 등 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끝.


[덧붙임1] 119주년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사회연대선언문
[덧붙임2]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 10대 요구
[덧붙임3] 각 지역별 노동절대회 현황
[덧붙임4]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진행안 및 참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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